롤토체스 시즌 15 - 파워업 전략 가이드
TFT 시즌 15 ‘파워업’ 완벽 가이드
시즌 15 K.O. 콜로세움에서 새롭게 도입된 파워업은 챔피언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시스템입니다.
이 능력은 단순한 스탯 상승을 넘어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변화시켜,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줍니다.
파워업을 언제, 어떻게, 누구에게 주느냐가 승패를 좌우합니다.
파워업을 얻는 시점과 방식
파워업은 한 판에서 두 번만 주어집니다. 첫 번째는 1-3 라운드에, 두 번째는 3-6 라운드에 등장합니다.
게임에 따라 두 번째 파워업이 2-6 라운드에 조기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파워업은 ‘파워 스낵’을 통해 부여되며, 스낵을 챔피언 위에 사용하면 세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각 챔피언마다 선택지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, 어떤 유닛에 쓰느냐가 곧 어떤 옵션을 얻을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.
파워업을 부여하는 절차
파워 스낵을 받은 순간, 현재 필드와 벤치에 있는 모든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 부여할 수 있습니다.
선택된 챔피언에게는 전용 무기고 화면이 열리고, 세 가지 옵션이 제시됩니다.
여기서 하나를 고르면 즉시 적용됩니다. 이미 한 번 본 옵션은 같은 챔피언에게 다시 제시되지 않습니다.
파워업은 해당 챔피언이 전장에 있을 때만 활성화됩니다.
파워업의 이동과 재활용
게임 도중 파워업을 다른 챔피언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.
파워업이 부여된 챔피언을 판매하면 스낵이 회수되고, 다른 유닛에게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얻게 되는 전용 제거 아이템을 사용하면, 판매하지 않고도 파워업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회수한 스낵을 다른 챔피언에게 사용하면 새로운 무기고가 열리며, 이전과는 다른 조합의 옵션이 나타납니다.
파워업 전략
첫 번째 파워업은 보통 초반 흐름을 잡는 데 사용합니다.
연승을 노린다면 라인전이 강한 유닛이나 안정적인 탱커에게 부여해 전투력을 끌어올립니다.
후반 캐리를 미리 키우고 싶다면, 최종 딜러에게 바로 주어 성장 기반을 마련합니다.
두 번째 파워업은 방향을 굳히는 단계입니다.
첫 번째 파워업과 시너지가 맞는 효과를 같은 챔피언에게 주거나, 세컨드 캐리와 주요 탱커를 강화해 전투 밸런스를 맞춥니다.
이미 확보한 시너지와 아이템 구성을 고려해,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선택이 중요합니다.
효과 유형과 활용 예시
- 성장형: 경험치나 스탯을 꾸준히 쌓아 후반에 강해지는 효과입니다. 빠른 레벨업을 목표로 하는 덱에 적합합니다.
- 실드 연계형: 보호막을 주고받을 때 추가 피해나 보너스를 얻는 효과입니다. 전략가나 실드 기반 챔피언이 많은 덱에서 가치가 높습니다.
- 기동성 강화형: 공격 대상을 바꿀 때 순간 이동과 첫 타격 강화를 부여합니다. 암살자나 후방 진입형 딜러에게 어울립니다.
- 내구력 강화형: 체력과 방어력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입니다. 선봉 라인 유지력이 필요한 조합에서 좋습니다.
- 광역 압박형: 유닛이 쓰러질 때 광역 피해를 주는 효과입니다. 전방이 빠르게 녹는 상황에서 후방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.
라운드별 운영 예시
1-3 라운드에 받은 첫 파워업으로는, 초반에 강한 유닛을 강화해 라운드 승리를 쌓아갑니다.
이렇게 확보한 연승 보너스와 이자를 바탕으로 골드를 늘리고, 중반 전환을 준비합니다.
3-6 라운드의 두 번째 파워업은 메인 캐리나 핵심 탱커를 강화하는 데 사용합니다.
첫 파워업과 다른 챔피언에 주어 전투 라인을 두텁게 만들거나, 첫 파워업을 준 유닛과 시너지가 맞는 효과로 전력을 집중시킵니다.
마무리 전략
파워업은 단순한 추가 옵션이 아니라, 경기 운영 전체를 뒤흔드는 선택지입니다. 두 번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크게 달라집니다.
타이밍, 대상, 효과의 궁합을 모두 고려해 선택하고,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회수해 방향을 바꾸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.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, 시즌 15에서 메타 상위권에 오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.